“한국에 있을 땐 송바오가 있었는데..” 푸바오 힘겨워하는 모습 공개되자 중국 팬들이 입을 모아 한 말
2025년 05월 20일

중국 선수핑 기지에 지내고 있는 푸바오를 향한 중국 팬들의 진심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어느덧 여름이 찾아와 날이 더워지는 상황에서 푸바오는 가임신, 구토 등 여러 컨디션 난조 증상을 겪으며 완전한 몸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얼마 전에는 방사장 안에 마실 물이 없어 푸바오가 목 말라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푸바오가 방사장에서 기운없어하는 장면도 많이 포착되고 있죠.

 

방사장 평상 위에서 눈을 꼭 감고, 머리를 감싸고 괴로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한국 팬들뿐만 아니라 중국팬들도 그러한 푸공주의 모습을 보고 한국에서 받던 관리와 현재 중국 상황을 비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중국 SNS 사이트 초화에는 푸바오가 똑같은 포즈로 한국과 중국에서 힘겨워하는 사진들을 올리며 에버랜드 판월 주키퍼 유무를 언급했습니다. 똑같은 포즈였지만 한국에서는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가 푸공주 곁을 지키며 어루만져주고 있었고, 중국에서는 홀로 힘겨워하고 있었죠.

이 중국 팬은 “만약 가능하다면 정말 이렇게 큰 따뜻한 손길이 푸바오에게 닿을 수 있길 바랍니다. 푸바오가 가장 힘든 순간에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푸바오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강인한 친구입니다. 푸를 볼 때마다 기쁘면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항상 화이팅, 응원하고 언제나 푸바오는 훌륭해요”라고 푸바오를 응원했습니다.

공개적으로 복보를 응원해주는 중국 팬들의 마음에 우리나라 팬들은 모두 “너무 감사하다” “푸바오 항상 응원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