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견이 자폐 장애 갖고 있는 어린이에게 선물처럼 올 수 있었던 이유
2022년 07월 26일

자폐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은 부모의 손길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요.

최근 하루 종일 아이만 바라볼 수 없지만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싶은 부모가 아이를 위해 한 행동이 알려지며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러했습니다.

자폐 장애를 갖고 있는 어린이 ‘제임스’가 밖에 나가기만 하면 아무 곳으로나 뛰어다녀 쉽게 외출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혹시나 아이에게 안전사고가 생길까봐 너무나도 걱정됐던 아이의 엄마 ‘찬텔’은 보조견을 곁에 둬 아이가 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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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조견 훈련소는 집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고 입양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보조견 훈련을 후원해주면서 데리고 오려 했지만 입양 절차는 그리 만만하지 않은 일이었는데요.

꾸준히 훈련소에 연락을 한 결과 찬텔은 보조견으로 활동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윈터’를 입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친구가 생기게 된 아이는 어딜가나 윈터와 항상 함께 했는데요.

윈터 덕분에 마음의 안정감을 갖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 아이를 바라보던 찬텔은 흐뭇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주위에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친구가 없어 혼자 놀아야 했던 아이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윈터가 찾아와 참 다행이었는데요.

아이가 윈터 꽁무니를 항상 졸졸 쫓아다닌 덕분에 부모는 아이의 안전에 대해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자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준 윈터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있다” “아이에게 소중한 존재네” “어렵게 입양한 부모의 수고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