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노령의 나이에..” 레서판다 레몬이 무지개 다리 건넌 후, 판다월드 너무 중요한 말 남겼다
2026년 03월 24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사랑스러운 바오 가족뿐만 아니라, 작고 너무 귀여운 레서판다 가족들도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 중 많은 바오 팬들에게도 익숙하고, 아이바오와 러바오에게는 너무 익숙했던 한 친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2013년에 세상에 나와 수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사랑받았던 레서판다 레몬이입니다.

댕댕이처럼 귀엽고, 나이는 있지만 정말 활발했던 친구가 떠났다는 소식에 바오 가족들의 가슴도 미어지는데요.

에버랜드 측은 지난 21일 공식 카페 주토피아를 통해 레몬이가 래서판다별로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판다월드 측에 따르면 레몬이는 지난해 11월부터 노령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하고, 그 후부터 담당 주키퍼들이 정성껏 돌봤지만 끝내 판다별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고 하죠.

에버랜드 측은 “최근 일주일 간 관련 증상이 악화돼 내실에서 집중 치료를 했지만 애석하게도 우리 곁을 떠나 평안한 안식을 맞이하게 됐다. 레몬이를 각별히 아끼고 찾아주셨던 많은 분들께서도 이 소식을 듣고 크나큰 아쉬움과 슬픔을 느끼시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록 모든 동물들의 노령과 마지막 순간은 인간의 힘으로 완전히 막을 수 없는 일이지만, 주토피아는 레몬이를 비롯한 모든 동물들의 노령의 삶까지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돌보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라고 아주아주 중요하고, 팬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을 남겼습니다.

모든 만남에는 끝이 있듯, 우리가 사랑하는 동물들과 언젠가 이별하게 되는 날이 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 에버랜드 주키퍼들이 우리 아이들을 정성껏 돌보고, 사랑해준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팬들은 슬픈 상황 속에서도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