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갑자기 또 왜 이러죠?” 나뭇가지 갑자기 사라진 푸바오 방사장, 팬들이 주목했다
2025년 09월 11일

최근 푸바오 방사장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푸바오의 방사장에는 푸바오가 오를 수 있는 플레이봉이 있는데요. 이 플레이봉을 지지하는 나무의 가지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죠.

여전히 밧줄로 꽁꽁 묶여있어 지지에는 달라진 점이 크게 없어보이지만, 문제는, 푸바오가 자주 이 가지에 기대 쉬었다는 것이었어요. 게다가 있던 나무도 껍질이 벗겨져 전보다 오르기 어려워진 상황이기에 팬들의 걱정과 속상함은 배로 커졌습니다.

푸바오도 자신의 쉼터가 달라진 것을 알게됐어요.

평소처럼 플레이봉 끝으로 다가간 푸바오. 나무가 달라진 걸 눈치채고 확인해봅니다. 그리고는 평소처럼 앉으려고 엉덩이를 가져다 대는데요. 자세를 바꿔보기도 하지만, 불편했는지 결국 몸을 일으키고는 잘린 나무쪽을 한 번 보고서, 그렇게 자리를 떠납니다.

한 팬이 왜 나무가 달라졌는지를 물어봤더니, 안전 요원은 나뭇가지 뒤쪽이 썩어서 부러질 가능성이 있어 잘랐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안전상의 이유였던 것이죠. 실제로 최근 푸바오 옆 방사장에 있는 판다가 나무에 올랐다가 나무가 뽑혀 함께 쓰러지는 바람에 다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팬들은 위험 요소를 제거한 건 잘한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대체할 것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그나마 있던 푸바오의 쉼터를 없애버린 것에 대해선 쓴소리를 이어갔습니다.

이 외에도 “푸를 위한 튼튼한 나무를 제공해줬으면 좋겠다”, “나무를 깊게 심을 수 없는 환경이라면 에버랜드의 러미안 같은 걸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반응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오늘도 팬들은 입을 모아서 기지 측에 환경 개선과 투명한 소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