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생각나네..” 최근 루이후이 지내는 방사장에서 포착된 중요한 변화
2025년 09월 04일

최근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은 사람들은 방사장에 갑자기 찾아온 변화를 눈치챘습니다. 바오모녀의 방사장에 있던 플레이봉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인데요. 이 플레이봉은 지난 아이바오 생일에 쌍둥이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넓게 보강한데다가 쌍둥이들이 잘 이용하던 가구였기에 팬들은 궁금함을 숨길 수 없었어요.

물론 사육사들은 종종 방사장 구조를 바꿔왔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다는데요.

강철원 사육사에게 직접 물어봤다는 한 팬의 말에 따르면, 강 사육사 는 이에 대해 “세컨하우스에 새것만 있으니까”라고 답했다고 해요. 루이후이가 온통 새로운 것들로 가득한 낯선 공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익숙한 물건을 옮겨둔 것이지요.

팬들은 “아기들이 어디 갈 때 애착인형을 가져가는 것 같아 귀엽고 사랑스럽다”, “푸바오가 떠날 때 아이바오의 케이지가 함께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아이바오가 나무봉으로 대신 가서 지켜주는 것 같다”며 마음 뭉클해하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렇다면 세컨 하우스엔 지금 무엇이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세컨 하우스엔 굉장히 튼튼해 보이는 플레이봉과 케이지 일체형 체중계가 있어요. 특히 플레이봉은 선수핑 기지의 가느다란 나무와는 확연히 대비돼 세컨하우스를 향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팬들은 근처 스카이웨이를 이용해 ‘염탐’에 나서기도 했는데, 평상과 음수대 등 두 판다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해요.

특히 강철원 사육사는 기존 판다월드 조성 당시부터 판다들이 어떻게 하면 잘 이용할 것인지 따져보고, 새로운 인리치먼트를 설치할 때마다 직접 올라가 안전성을 검사하는 등 세심하게 살폈는데요. 이런 노하우가 세컨하우스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요.

동시에, 팬들의 관심은 다른 곳도 향했습니다. 방사장을 초록빛으로 가꾸겠다는 할부지의 꿈이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지금 방사장은 마치 사막처럼 변해버렸는데, 새로운 방사장은 과연 어떻게 될지가 팬들의 관심사입니다. 또한 아이바오 전용이 될 지금의 방사장에는 어떤 맞춤형 인리치먼트가 들어올지도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강 사육사에 따르면 루이후이는 이사 후에 적응 기간을 거치느라 잠시 비공개될 예정이에요. 정확한 이사 날짜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지만, 몇 가지 단서들이 있습니다. 세컨하우스 공사 펜스가 철거된 점, 할부지가 요즘 들어 세컨하우스를 계속 언급하는 점, 그리고 10월 초 명절 연휴 대목을 고려할 때 팬들은 다음 주에서 다다음 주 사이에 이사를 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있는지, 언제 이사를 하는지 등 세컨하우스 정보를 에버랜드 측이 빠른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팬들은 “어서 새집이 공개됐으면 좋겠다”, “설레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는 심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에버랜드 유튜브, k.jaok님 스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