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들을 괴롭히지 마세요” 요즘들어 판다월드 주키퍼들에게 따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2025년 03월 18일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서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봄에 더 이쁜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보기 위해 매일같이 판다월드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있죠.

판다월드 주키퍼들도 변함없이 바오가족을 보살펴주고 있습니다. 바오가족을 사랑하는 팬들은 정말 ‘가족’처럼 이 판다 친구들에게 감정이입해 진심으로 사랑하는 편이죠. 진짜 가까이에서 만나는 가족처럼 여겨 다른 일반 동물들을 바라보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이러한 관심과 감정이 아이들을 향한 사랑으로만 이어지면 너무도 괜찮겠지만 가끔 지나친 관심이 화를 불러일으킬 때가 있습니다. 특히 판월 주키퍼들이 일부 과도한 팬들에게 시달리고 있는 것이 확인됐죠.

누구보다 판다들을 아끼고 전문가인 주키퍼들에게 ‘감놔라 배놔라’하는 팬들이 많다고 얼마 전 에버랜드 판다와쏭 콘텐츠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지난주 판다와쏭에서 송바오는 후이바오 워토우 문제와 러바오 사과 문제에 대해 문의하는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일부 팬들이 후이바오가 사과에 낀 워토우를 먹고 침을 주륵 흘리는 장면을 보고 “판다월드 주키퍼들이 몰래 레몬을 먹인 것이 아니냐”라고 따졌다고 하죠. 이에 대해 송바오는 “그럴 일이 절대 없다. 레몬을 먹일 생각도 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러바오에게 주는 사과의 양이 적다며 항의하는 팬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송바오는 “저희가 개체에게 맞는 정상적인 섭취량을 계속 제공해주고 있다. 이런 단편적인 영상으로 작은 조각만 먹는 모습만 보고 하루에 주는 양이라고 착각하신다. 하루에 총 먹는량은 적정하다”라고 설명해주기도 했습니다. 오죽하면 송 주키퍼는 하루에 러바오가 먹는 워토우, 사과, 당근의 그램 수까지 정확하게 언급하기도 했죠.

일부 팬들이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에버랜드 판다월드 측에 항의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선을 그어야겠다고 판단해 직접 영상에서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팬들은 “지나친 관심은 화를 부른다” “주키퍼들을 믿고 따라야 한다” “주키퍼들을 괴롭히지는 말아달라”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출처 : 에버랜드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