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담당 사육사가 이야기해줬다” 송바오가 중국에서 듣고 왔다는 루이후이 관련 흥미로운 사실
2025년 03월 11일

지난 2월 바오패밀리의 팬들이 가장 관심을 모았던 주제는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의 중국 방문이었습니다. 2월 중순 송 주키퍼는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과 함께 푸바오가 있는 중국 선수핑 기지뿐만 아니라 두장옌 기지까지 방문해 그곳에서 활동 중인 중국 판다 전문가들과 사육사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집니다.

무엇보다 선수핑 기지에서는 푸바오가 죽순을 먹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고 밝혀 팬들을 기쁘게 해주기도 했죠. 송바오는 에버랜드 주토피아 카페에 푸바오를 만나고 왔으며, 잘 성장하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송 주키퍼는 판다 관련 협력 업무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곳에서 한국 판다들의 상황을 중국 측에 알리고 현지 판다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관련된 이야기들이었는데요. 이제 생후 600일을 넘어 독립을 앞두고 있는 루이후이이기 때문에 쌍둥이를 길러본 중국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후이가 루이에 비해 유독 워토우를 먹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 두 친구의 성격 차이까지 송바오는 중국 현지에서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우선 후이바오가 워토우를 먹지 않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간혹 쌍둥이들 사이에서도 입맛이 다르고,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후이바오가 이 부류에 속하며 워토우를 더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으로 보고 있죠.

흥미로운 점은 루이와 후이, 그리고 더 나아가 판다 쌍둥이의 성격 차이에 대한 부분이었는데요. 송바오는 중국에 다녀온 후 촬영한 에버랜드 판다와쏭 영상에서 루이후이에게 이 이야기를 해줬는데요. 송 주키퍼는 “내가 중국에 가서 물어보니까 거기도 너네 나이 또래에 쌍둥이들이 많더라. 거기 담당 사육사가 얘기해 주던데 판다의 모든 쌍둥이들은 하나는 독립적이고, 하나는 엄마한테 많이 매달린다고 하더라고”라고 말했습니다.

판다는 쌍둥이를 낳을 확률이 50%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때문에 암컷 판다가 쌍둥이를 출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들 대부분이 하나는 독립적으로 크고 하나는 어느정도 엄마에 의존한다는 이야기였는데요.

그러면서 송바오는 “그래서 내가 후이바오가 독립적인 성향이고, 루이가 엄마에게 의존한다고 이야기해줬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후이와 루이 모두 엄마를 좋아하고 따르지만, 송바오가 봤을 때는 후이의 성격과 행동이 루이보다 더 독립적이라는 것이죠.

이러한 이야기에 팬들은 “정말 루이후이 성격이 다르긴 한데 모든 판다가 그렇다니 신기하다” “중국에 가서도 팬들에게 정보를 주시는 송바오” “송바오님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판다와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