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러부부의 든든한 아빠이자 푸루후의 멋진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가 최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유채꽃을 심는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해 푸바오와 이별 당시를 떠올리며 팬들에게 감동적인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10일 오후 공개된 에버랜드 말하는동물원뿌빠TV 전할시에 출연한 강철원 주키퍼는 2025년 봄맞이 유채꽃을 심는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오 가족과 유채꽃은 정말 남다른 인연이 있죠.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한국에 왔을 때가 봄이었는데 그때부터 판다월드에서는 방사장에 유채꽃을 심어줘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줬습니다. 가장 유채꽃과 인연이 깊은 판다는 아무래도 푸바오일텐데요. 한국에서 나고 자란 우리 복보는 아주 어릴 때부터 유채꽃과 매우 가까웠습니다. 가끔 유채꽃을 뽑고 장난을 치기도 했지만 유채꽃의 향을 맡고, 모습을 바라보는 푸바오의 모습은 많은 팬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푸바오의 영화 ‘안녕, 할부지’에도 유채꽃이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푸바오가 떠나기 전에도 강바오 할부지가 유채꽃 다발을 선물로 건네기도 했죠. 푸바오 언니가 유채꽃을 좋아한 것처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봄을 맞이할 우리 쌍둥이 루이바오, 후이바오도 유채꽃을 좋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올해에도 에버랜드 직원들은 유채를 공수해 판다월드 방사장에 심어줬다고 하죠.
이 소식을 뿌빠TV에서 강철원 주키퍼가 직접 알렸는데요. 그러면서 그가 푸바오를 위해 얼마나 세심한 정성을 들였는지 알 수 있는 이야기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강 주키퍼는 “바오패밀리를 위해 유채를 심었어요. 작년에는 유채를 일찍 심었습니다. 2월초에 심어서 2월 말쯤 꽃이 피게 해서 우리 푸바오에게 꽃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어요. 올해는 유채가 적당한 시기에 잘 심어졌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마 3월 중순 이후부터 예쁜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꽃이 피면 아이바오, 러바오, 루이후이가 모두 꽃향기를 맡으면서 포근한 봄을 맞이하지 않을까 생각해요”라고 애정을 보여줬죠.
그가 이야기한대로 유채꽃은 보통 3월초에 심어 3월 말 정도부터 피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지난해는 특별했죠. 2024년 3월 3일 이후 푸바오는 중국행을 위한 검역 관리를 받아야 했기에 야외에서 유채를 보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미리 계산하고, 푸가 좋아하는 유채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해 주키퍼들이 유채를 일찍 심어 푸바오에게 선물하는 정말 놀랍도록 세심한 정성을 보여줬던 것이죠.
이러한 이야기에 팬들은 “진짜 디테일이 대단하시다” “중국 사육사들이 배워야 한다” “유채를 일찍 심은 이유가 푸바오였구나”라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습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말하는동물원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