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에 맞아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강아지에게 찾아온 ‘기적’
2023년 01월 30일

총에 맞은 채 눈 속에 파묻혀 죽음을 앞둔 개 구조

사람이 맞아도 치명적인 총을 만약 강아지가 맞는다면 그 충격은 훨씬 더 클 것입니다. 아마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최근 실제 총을 맞은 한 강아지의 안타까우면서도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남자는 눈구덩이 속에서 총에 맞은 채 쓰러져있는 강아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체념한 듯한 강아지의 눈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남성은 곧바로 강아지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의사는 강아지 척추에 총알이 박혀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남성은 “가슴이 찢어질 것만 같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아지에게 일말의 희망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남성은 “아이를 이 악몽에서 꺼내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그는 직접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그는 강아지의 이름을 Mishka라고 지어 가족으로 맞이했고, 이후 아이의 치료를 자신이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남성은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 후에도 꾸준히 동물병원에 데려가며 아이를 케어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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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의 오랜 상담 끝에 이들은 위험한 수술보다는 안전한 재활치료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리를 다쳐서 Mishka는 부축 없이는 뒷다리를 지탱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는 공을 이용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한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았습니다.

매우 어려운 길이었지만, 의사도 Mishka도 오랜 시간 노력했습니다.

오랜 시간 노력한 결과 Mishka는 조금의 보조로 밖을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몸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남성은 아직은 완전히 걸을 수 없지만 계속 노력하다 보면 완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구조되어 완치를 위해 Mishka는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눈물 난다”, “강아지를 위해 힘쓰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