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의 한국 복귀에 대해 한국 외교부에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중 정상 회담 이후 한국 측이 중국에 판다 임대를 재차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고, 그 장소가 광주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푸바오와 푸공주의 남자친구가 함께 광주로 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부풀었죠.
어쩌면 우리들의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가 남자친구와 함께 한국으로 다시 올 수도 있다고 하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데요.
바로 4월 3일, 외교부 관계자분들이 직접 광주 우치동물원을 방문해 판다 사육 시설로서의 적정성을 꼼꼼히 점검한다고 해요. 우리 귀여운 판다 친구들이 지내기에 환경이 좋은지, 전반적인 시설 현황과 운영 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랍니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동물병원 등 핵심 시설들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하니, 드디어 판다 도입이 본격적인 첫걸음을 뗀 것 같아 마음이 두근거리네요.
이번 일이 이렇게 구체화된 데에는 아주 특별한 배경이 있어요. 지난 1월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국빈 만찬 자리에서 “판다 1쌍을 제2호 국가 거점 동물원인 광주 우치동물원에 대여해 달라”고 직접 요청했거든요.
무엇보다 우리 팬들의 귀를 번쩍 뜨이게 한 대목은 정부 측에서 “가급적이면 푸바오와 그 남자친구가 함께 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밝힌 부분이에요! 양국 간 협의 의제로 정식으로 오른 상황에서 정부가 직접 현장 점검까지 나서고 있으니, 우리 푸바오가 다시 한국 땅을 밟을 현실화 가능성에 큰 무게가 실리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우치동물원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광주시와 우치동물원은 판다들이 쾌적하게 지낼 새 보금자리 부지로 열대조류관 앞 산책 공간 일대(면적 약 4,300㎡)를 제안했어요.
초기 시설 개선 시작: 아직 판다 입식이 100%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광주시는 벌써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서 동물사 3곳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발 빠르게 시설 개선 작업에 들어갔어요.
앞으로의 과제: 다만, 판다가 살기 좋은 전용 시설을 완벽하게 새로 지으려면 초기 투자비만 약 35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해요. 이 큰 재정적 부담을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갈지가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답니다.
우치동물원은 작년 6월 호남권 거점 동물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현재 89종 667마리의 동물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어요. 이번 기회에 판다 맞이 준비뿐만 아니라 동물원 전체의 환경도 우리 동물 친구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확 바뀌고 있답니다.
기존 맹금류사: 천연기념물 보존관으로 변신하여 황조롱이와 독수리의 따뜻한 재활 및 사육 공간이 됩니다.
과거 침팬지 사육장: 철거 후, 물놀이를 좋아하는 수달 친구들의 새 보금자리로 예쁘게 꾸며질 예정이에요.
파충류 사육 시설: ‘동물 행복복지센터’로 개조되어, 동물 행동 연구 공간과 동물병원이 분리되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된다고 해요.
2016년에 한국에 온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나 우리에게 매일 큰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푸바오. 2024년 중국으로 떠나보내며 눈물지었던 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현재 국내에는 사랑스러운 바오가족 4마리가 든든하게 에버랜드를 지키고 있지만요!) 우리 푸바오가 멋진 짝꿍과 함께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꼭 돌아와서 다시 한번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기를, 우리 모두 간절한 마음을 담아 끝까지 응원하고 있습니다.